| (왼쪽부터) 정형남 판틸로고스 연구소장, 유틸렉스 박신후 임상개발 본부장.(사진=유틸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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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유틸렉스가 분야별 전문가를 영입하며 연구 및 임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기업
유틸렉스(263050)는 자회사 판틸로고스 연구개발 총괄과 유틸렉스 임상개발 총괄에 정형남 연구소장과 박신후 본부장을 각각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정형남 연구소장은 미국 남가주대학, 위스콘신 의과대학, 서울대 수의과대학 등 국내외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한 다양한 암종 및 미생물 면역학 분야의 전문가다. 그는 레고캠바이오 및 큐라티스 연구소를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유틸렉스 자회사 판틸로고스 파이프라인 기초연구부터 연구개발 전반을 담당하게 돼 회사는 다양한 연구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다.
임상개발을 총괄하는 박신후 본부장은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에서 근무한 흉부외과 전문의이며, 필드에서 10여년 간 연구자 임상을 주도해온 임상 전문가로 ‘슬기로운 의사 생활’ 등 여러 의학 드라마 자문에 참여한 바 있다. 제약, 의료기기 인허가 박사과정 수료 및 메디컬 마케팅 트랙을 전공한 융복합 의사 과학자의 선두 주자로서 유틸렉스 임상의 큰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수영 유틸렉스 대표이사는 “연구개발 및 임상은 실제 필드 경험이 우선”이라며 “이번 인사 영입이 유틸렉스와 자회사 판틸로고스의 큰 동력이 될 것이다. 다양한 파이프라인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2022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