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학원강사 확진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發 감염

  • 등록 2020-05-30 오전 11:36:20

    수정 2020-05-30 오전 11:36:20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여의도 학원강사도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발 감염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0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지난 28일 여의동 홍우빌딩 소재 ‘연세나로’ 학원강사 A씨(26)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강사는 지난 25일까지 학원에 출근해 수업을 진행했다.

이어 같은날 학원 수강생 2명이 감염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의도에 거주하는 수강생들은 지난 25일까지 학원에 나와 수업을 들었다.

구가 A씨에 대한 감염 경로를 조사한 결과, A씨의 부모가 지난 27일 발생한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직원 확진자와 지난 22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에는 A씨 부모 중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A씨는 부모와 동거하고 있었고 어머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여의도 학원 관련 영등포구 거주 확진자는 수강생 2명뿐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신속한 검사와 철저한 방역으로 구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겠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27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 담장에 운영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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