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외환은행(004940)이 본격적인 중국 현지 영업을 시작한다. 외환은행은 중국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CBRC)로부터 현지법인 설립 본인가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 ▲ 중국현지법인 건물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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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이번 중국현지법인 설립을 계기로 기존 중국소재 7개 점포를 현지법인 소속으로 전환시킬 예정이다. 또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영업망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외환은행은 앞으로 현지법인을 통해 중국 현지기업들과 기업금융 거래 기반을 확대하고, 현지인 대상의 개인금융과 신용카드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방침이다.
외환은행 중국현지법인의 자본금은 22억위안(3억2200만달러)의 자본금 규모로 중국 천진에 본점을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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