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삼성 관계사 19곳은 이날까지 이틀간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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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지난 9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신입 공채 절차를 개시했다.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 이후 면접과 채용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지금까지 70여 년간 제도를 유지해 왔다. 공채를 통해 성별과 학력에 따른 차별 없이 투명하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 관계자는 “우수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직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채용·인사 제도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