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융복합 건기식' 판매량 1000만병 돌파

건기식에 녹즙까지 한번에 섭취…6종 라인업 갖춰
  • 등록 2023-12-27 오전 8:59:55

    수정 2023-12-27 오전 8:59:55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풀무원녹즙은 지난 2021년 12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가 최근 누적 판매 1000만병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풀무원녹즙의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제품들.(사진=풀무원)
식품의약품안전처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신규사업)를 통해 선보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정제, 캡슐)과 액상(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결합한 일체형 제품이다. 제품 병 부분에는 과채주스와 혼합음료 형태의 일반식품이 들어 있고, 뚜껑에는 정제 형태의 건강기능식품 1회분을 담아 설계했다.

풀무원녹즙은 융복합 건기식 1호 ‘칸러브 엑스투’ 인기에 힘입어 2호 ‘하트러브 엑스투’, 3호 ‘아이러브 엑스투’, 4호 ‘위러브 엑스투’, 5호 ‘핏러브 엑스투’, 6호 ‘비타맥스 엑스투’까지 연이어 선보였다.

풀무원녹즙 관계자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3040세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지난 9월 누적 판매량 900만병에 이어 출시 2년 만인 11월에는 누적 판매량 1000만병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풀무원이 실시한 내부 소비자조사에 따르면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만족도는 84.4%에 달했다. 만족도가 높은 이유로는 ‘건강기능식품을 신선하고 맛있는 녹즙과 함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정기 주문 시 매일 아침 모닝스텝(배달사원)을 통해 신선한 제품을 사무실 또는 가정 등에서 받아 볼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작용했다.

풀무원녹즙은 지난 13일 융복한 건기식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연장에 성공했다. 특례가 2년 연장됨에 따라 융복합 건기식 사업을 2025년 12월까지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융복합 건기식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에는 충북 도안에 위치한 녹즙공장의 생산라인을 증설해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풀무원녹즙은 융복합 건기식 판매량 1000만병 돌파를 기념해 축하 댓글 이벤트도 마련했다. 풀무원녹즙 홈페이지를 방문해 이벤트 페이지에 축하 메시지와 ‘나에게 필요한 융복합 녹즙’을 댓글로 남긴 소비자들 중 100명을 추첨해 5명에게는 풀무원 플랜튜드 식사권을, 95명에게는 풀무원녹즙 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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