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006400)는 9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1에 참가해 ‘배터리와 함께하는 삶의 생생한 순간들’(Live·Vibrant·Moments)을 주제로 배터리가 바꿀 미래 모습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관람객이 더욱 쉽고 재밌게 배터리 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용도별 배터리를 전기차, 전동공구 등 애플리케이션 등과 함께 전시한다. 전시장 안에 초대형 디스플레이와 전문 프리젠테이션으로 관람객 이해를 높이고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삼성SDI 부스는 △전기차 배터리 △IT·전력(Power)용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e-모빌리티 배터리 등 총 4개 구역(zone)으로 꾸려진다.
IT·Power용 배터리 존엔 폴더블폰, 무선 이어폰, 전동공구 등에 적용되는 배터리로 꾸며진다. ESS와 e-모빌리티용 배터리 존엔 각각 용도별 ESS 배터리와 e-스쿠터용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이 각각 전시된다.
삼성SDI는 부스 중앙에 프리젠테이션 라운지를 설치해 핵심 메시지를 담은 영상과 전문 프리젠터의 발표를 통해 삼성SDI의 사업 현황과 비전을 관람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총 10회에 걸쳐 ‘인류가 꿈꾸는 미래를 만들어갈 삼성SDI의 배터리 기술’을 발표한다.
손미카엘 삼성SDI 전략마케팅팀장(전무)은 “이번 전시회는 삼성SDI 배터리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라며 “한계를 초월한 배터리로 미래를 움직일 삼성SDI의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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