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2조 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국내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연일 오름세를 보이며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6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께 비트코인은 개당 7840만원으로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해외보다 국내 가격이 높은 ‘김치 프리미엄’도 여전하다.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6619만8000원대로 국내보다 1100만원 이상 낮다.
현재도 리플은 전일대비 40% 이상 급등한 1100원대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 역시 24시간 전보다 5% 넘게 올라 277만9000원에 거래됐다.
한편, 블룸버그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2조 200억 달러(약 2273조원)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약 2개월 만에 두 배가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