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6일
다음(035720)에 대해 "올해 오버추어 클릭당단가(PPC) 변화와 신성장동력 매출기여가 관건"이라며 투자의견(매수)과 목표주가(10만원)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버추어 PPC의 제한적인 하락과 신성장동력 매출기여의 빠른 확대가 올해 가이던스 달성여부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현재 오버추어의 클릭당단가(PPC)가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으로 전개 중이지만, 시장변화에 대한 긴장을 낮추기에는 다소 이른 시점"이라고 했다.
또, "올해 모바일디바이스와 디지털뷰를 통한 N-Screen 광고, 로컬 검색, 소셜쇼핑 등 신성장동력의 실적기여가 기대된다"며 "약 300억원 가량의 매출액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정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과 관련, "배너광고가 견인한 호실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전망치를 소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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