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항공이 오는 10월까지 부산~홍콩 정기편 운항을 중단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부산 상공인들이 대체 항공편을 찾는 수요가 있었다.
또 서울~홍콩 노선도 하루 4회에서 하루 5회로 증편한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오는 5월3일부터 주 4회를, 오는 7월1일부터 주 3회를 추가 편성한다고 밝혔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중국 노선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중국기업들이 공동 소유하고 있던 홍콩 항공사 드래곤에어를 인수했다.
항공동맹 원월드 회원사인 드래곤에어는 한국인 승무원과 비빔밥 기내식을 통해 한국시장을 공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