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을 앞둔 한국정보공학은 올해중 인도에 R&D(연구개발) 전문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R&D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유용석 한국정보공학 사장은 20일 "소프트웨어 분야가 발달돼 있는 인도에 현지 R&D법인을 설립해 현지의 엔지니어 5~6명을 연말까지 국내로 영입해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정보공학은 이에 앞서 지난 4월 미국 새너제이 실리콘 밸리에 현지법인 "옴니키즈"를 설립,현지 연구개발작업을 진행중이다. 옴니키즈는 인터넷 검색엔진 "레이다", 인터넷 보안 솔루션 "인터가드"지식관리시스템 "리파지웨어"등의 미주 시장 수출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정보공학은 이와 함께 싱가폴 중국 대만 홍콩 등지에 현지 파트너를 확보해 전략적 제휴를 통한 소프트웨어 수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일본지역에 대해서도 현지 딜러를 통해 리포트 디자이너를 수출중이다.
한국정보공학은 방화벽 검색엔진 드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최근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를 실시했으며 내달 7일 첫거래가 시작된다. 공모당시 공모가가 액면가(500원)의 300배인 15만원으로 결정돼 화제를 불러일으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