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야생조류 분변 검출 AI는 H5N3형…저병원성 가능성↑

  • 등록 2017-11-25 오후 2:43:13

    수정 2017-11-25 오후 2:43:13

영산강 인근에서 광주 북구 경제정책과 농축산유통팀 직원들이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경기도 화성시 화옹호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저병원성 가능성이 큰 ‘H5N3형’으로 확인됐다고 경기도 관계자가 25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에 검출된 야생조류 분변 AI 바이러스는 H3N3형으로 확진됐다. 대부분 저병원성이지만 일부 고병원성도 있어 1~2일 더 지켜본 후 최종 판정키로 했다”고 전했다.

방역 당국은 지난 20일 화옹호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가 나오면서 검출 지점 중심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했다. 또 21일 동안 해당 지역 가금과 사육조류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과 함께 농가 임상 검사와 정밀 검사를 벌였으나 아직 의심 신고는 없었다. 이 지역에는 154개 사육 농가에서 가금류 156만9000마리를 사육 중이다.

방역 당국은 최종 판경 때까지 이 조치를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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