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닉스, 中 모닝코어와 자율주행 기술 협력

“선제 대응해 글로벌 시장 진출”
  • 등록 2023-06-14 오전 8:57:53

    수정 2023-06-14 오전 8:57:53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시스템 반도체 기업 라닉스(317120)가 중국 기업과 협업해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나섰다.

라닉스는 14일 중국의 모닝코어와 협력해 ‘Hybrid V2X OBU’(RXV200) 단말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V2X 기술은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이다. 라닉스 관계자는 “2025년 출시되는 차량의 50%에 V2X 단말기가 장착될 것”이라며 “해외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V2X 단말기 수요도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승욱 라닉스 대표이사. (사진=라닉스)


이번 개발된 단말기에는 각종 통신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는 장비, 보안 프로세스까지 내장됐다. 라닉스는 세종시, 대전시, 경부고속도로 등 국내 실증도로와 중국 내 실증도로에서 상호 호환성 시험과 성능 시험을 완료했다.

라닉스 관계자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V2X 통신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모닝코어와 협력했다”며 “자체 칩 개발에 속도를 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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