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이오,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 대비 69%↑

  • 등록 2023-02-16 오전 9:07:55

    수정 2023-02-16 오전 9:07:55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제이오가 상장 첫날 강세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제이오(418550)는 시초가(1만9900원)보다 2000원(10.05%) 상승한 2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이 열리자마자 3%대 하락했지만, 매수세가 붙으면서 상승 전환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3000원) 대비 6900원(53.1%) 오른 1만9900원에 형성됐다. 공모주 투자자라면 68.5%의 수익률을 거둔 셈이다.

제이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총 1174개의 기관이 참여한 수요예측에서 352.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3000원으로 결정됐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142.47대 1의 경쟁률로 총 1억4247만주의 청약신청 물량이 접수됐다. 청약건수는 8만4874건이며, 청약증거금으로 9261억원이 모였다.

제이오는 국내 최초로 탄소나노튜브(CNT) 양산에 성공했다. 소재의 품질을 좌우하는 직경, 길이, 형상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독자적인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주요 2차전지 생산 기업향으로 탄소나노튜브 소재를 공급 중이다.

제이오는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라 지난해 말 기존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연산 1000t(톤) 규모로 탄소나노튜브 생산 공장을 증설했다. 오는 2025년까지 공모 자금을 토대로 5000t 규모의 생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득주 제이오 대표이사는 “상장 후 탄소나노튜브 시장을 선도하며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림과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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