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우체국 금융서비스에 KT의 핀테크 등 IT 기술을 적용하고 △KT의 IoT서비스를 활용해 실시간 우체국 택배 위치정보 확인 및 최적 택배 경로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인접 부동산의 공동 활용, 관리 및 개발 협력 △온ㆍ오프라인 쇼핑 상품판매 및 모바일 상품권 제작,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의 협업으로 IoT우편 관제를 통한 택배 최적 경로 설정이 시행되면 물류비 절감과 함께 우편물 도착시간의 정확도가 크게 높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정사업본부의 금융망과 KT의 휴대폰 결제 등 금융서비스 기술을 결합한 핀테크 서비스를 통해 도심 및 농어촌지역 전통시장에서 간편 결제 수단이 제공될 전망이다.
또한 우체국뿐 아니라 전국 KT 지사나 지점을 통한 택배 집하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어 택배 발송을 위해 가까운 KT지사나 지점 등에 맡겨 놓기만 하면 우체국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우체국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국적인 오프라인 정보를 KT 온라인 네트워크에 연결해 더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120년 동안 우리 통신ㆍ물류 역사를 이끌어왔던 아날로그 상징인 우체국과 디지털 상징인 KT가 다시 만나 디지로그융합서비스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선진 물류, 금융 우정서비스를 국민들께 제공하겠다”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국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창조경제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문환 KT경영기획부문장은 “국민 기업 KT는 전국의 네트워크를 갖춘 우체국과의 협력을 통해 최첨단 핀테크 및 IoT 기술 등을 공동 활용하여 창조경제를 현장에서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벤트 상세 내용은 국번 없이 100번(휴대폰 : 지역번호+100번)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또는 올레닷컴(event.olleh.com) 홈페이지와 KT국제고객센터(무료전화 080-2580-001) 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