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훈 SM상선 대표 '해운물류경영대상' 수상

  • 등록 2022-05-02 오전 8:49:00

    수정 2022-05-02 오전 8:49: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SM상선은 박기훈 SM상선 대표가 해운물류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열린 시상식에서 최용석 한국해운물류학회 회장은 박 대표에게 상패를 전달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부활을 위해 많은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기훈 대표는 “뜻깊은 상을 받아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적원양선사로서 수출기업의 원활한 해외시장 진출과 한국해운물류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82년 창립된 해운물류학회는 해운물류분야 연구와 정기 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산학 협력으로 해운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사단법인이다. 2007년부터 해운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경영인을 매년 1명씩 선정해 해운물류경영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SM상선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세계적 물류난이 본격화한 2020년 하반기부터 임시 컨테이너 선박 29척을 투입했으며 종전보다 더 큰 선박 4척을 투입해 국내 수출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서울 광진구 SM상선 사옥에서 박기훈(오른쪽) SM상선 대표가 최용석 한국해운물류학회 회장으로부터 해운물류경영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SM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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