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지난 2012년 기준으로 전국의 1인 가구가 454만 가구(전체 가구의 25.3%)를 넘겼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만 매년 1만6000가구가 1인 생활자로 새로 생겨나고 있으며, 2035년에는 세 집 중 한 곳이 1인이 될 전망이다.
이렇게 1인 구매자, 즉 ‘솔로 이코노미’의 구매 파워가 커지면서 소포장 ‘가정 간편식(HMR)’이나 레토르트 식품들에 대한 수요도 역시 커지는 추세다.
실제 본도시락’ ‘토마토도시락’ 한솥 등 도시락 프랜차이즈의 가맹점 증가 속도가 크게 탄력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레토르트 식품들도 출시되어 어마어마한 규모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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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업은 1986년 축산업에 뛰어들어 2004년 고전축산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2013년 (주)고전푸드 식품 공장을 준공 이전하는 등 26년간 삼계 분야 외길을 걸어온 전문 기업으로, 국내 웅추 생산량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장 준공 이전을 계기로 레토르트 사업의 저변 확대와 더불어 유명 순댓국 전문점 브랜드 전 매장에 납품하는 등, 성과도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향후 대형마트와 일반 슈퍼마켓 공급, 여름철 특수를 위한 신규 메뉴 도입 등을 고려하여 공급량을 더욱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