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안전증진 기여”…ICAO, 국토부에 감사패 전달

제40차 ICAO 총회서 감사패 받아
  • 등록 2019-10-09 오전 11:00:00

    수정 2019-10-09 오전 11:00:00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가 세계 항공안전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ICAO는 국제항공의 체계적 발전을 위해 1947년 설립됐다. 항공산업 관련 전 분야 국제표준화를 주도하고, 관련 기준·지침 등을 결정한다. 우리나라는 1952년에 가입했다.

이번에 ICAO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국가는 전체 193개 회원국 중 대한민국, 프랑스, 싱가포르 등 3개 국이다. 세계 항공안전 증진을 위한 국제기준 이행을 성실히 한 점을 인정받았다.

우리나라는 ICAO국제기준이행 관련 전문인력을 2005년부터 지속 파견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각 회원국의 국제기준 이행현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IT시스템 개발 및 유지관리에 우리의 우수한 IT기술력을 제공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제40차 ICAO총회에서 이사국 7연임 당선에 성공하게 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이사국으로써 국제항공의 안전증진 및 발전을 위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도국 기술지원 등을 중심으로 국제협력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대표단이 항공안전증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ICAO측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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