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男女, 여행서 만난 이성.."사귈수 있다?없다?"

가연, 295명 대상 설문 조사
신원 확인만 된다면 긍정적
  • 등록 2014-05-05 오후 7:07:49

    수정 2014-05-05 오후 7:07:49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내 미혼남녀 10명 중 9명 가까이는 여행지에서 처음 만난 이성과 어울리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매칭 사이트 안티싱글이 미혼남녀 295명을 대상으로 ‘여행지에서 이성과의 만남, 연애로 발전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0%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이어 ‘괜찮다고 생각한다’라는 응답은 49%에 달했다. 반면 ’부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11%에 불과했다.

부정적이라고 말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어떤 사람일지 확신할 수 없어서’, ‘분위기에 휩쓸려 판단이 흐려질 듯 해서’, ‘여행의 목적이 아니라서’ 등이라는 답변이 나왔다.

‘여행지에서 처음 만나 어울리게 된 사람과 교제를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3%가 ‘신원 확인이 돼 믿을만하다면 가능하다’고 답했다.

‘여행지에서 함께 즐거웠던 것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불가능하다’라는 답변은 각각 12%와 10%였다.

박미숙 가연 이사는 “휴가지에서 이성들과의 만남은 환경과 분위기에 따라서 이끌리기 쉽기 때문에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