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ON] 주신 김찬우의 주식 이야기 - 5월 13일 개장전 시황

  • 등록 2016-05-13 오전 8:55:15

    수정 2016-05-13 오전 8:55:15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을 깨고, 전주대비 2만건 증가한 29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노동시장의 강화를 의미하는 30만건을 하회하는 수준에 62주 연속 머물고 있으나, 예상을 깬 2만건 증가 수치는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를 키우며 미국 증시에 하방 압력을 주었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기준금리가 너무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고,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역시 미국 경제전망의 불확실성은 인지하더라도, 통화정책 결정을 미뤄서는 안 된다며 2명의 지역 연은 총재가 매파적 발언을 했다.

미국증시는 다우지수 0.05% 상승한 17,720.50, 나스닥지수 0.49% 하락한 4737.33 S&P500지수 0.02% 하락한 2064.11 포인트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애플이 2.35% 급락한 90.34달러로 마감했다. 장중에는 90달러를 이탈하기도 했다. 트위터가 3.50% 하락한 14.08달러로 마감했고, 넷플릭스가 2.53% 하락한 87.74달러로 마감했다. IT대형주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독일의 화학회사인 바스프와 바이엘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세계 최대 종자 회사인 몬산토는 8.39% 급등한 97.92 달러로 마감했다. 백화점 체인 업체 콜스는 매장 매출의 급감으로 9.17% 급락한 35.15달러로 마감했다.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변동성 장세를 보인 뒤 상승 마감됐다. 국제유가 WTI 6월물은 1.02% 상승한 배럴당 46.70달러로 마감했다.

쿠싱지역 재고가 주간 기준으로 54만8923배럴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나, IEA는 세계 원유 수요 증가세 전망치를 4월 116만 배럴에서 5월 120만배럴로 상향 조정했고, 나이지리아, 리비아,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량이 1년 대비 45만배럴 줄었다고 밝혔고, 거기에 달러 인덱스 상승 전환과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인 나이지리아가 반군의 공격으로 생산에 차질을 받고 있는 것 등으로 국제유가는 상승 마감했다.

국내 증시는 오늘 금통위를 앞두고, 금리를 조정할지 여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은은 작년 6월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연 1.50%로 0.25%포인트 내린 후 10개월째 동결하고 있는데, 오늘 당장에 금리인하 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늘장 특징주>

동부건설(005960)
법원의 허가를 받아 키스톤 프라이빗에쿼티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연합자산관리를 예비협상대상자로 선정

한화케미칼(009830)
실적발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16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79% 증가
영업이익은 14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6.77% 증가

셀트리온(068270)
실적발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8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
영업이익은 2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 감소

에스엠(041510)
실적발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2% 증가
영업이익은 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9.8% 증가

슈피겐코리아(192440)
실적발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 증가
영업이익은 1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1% 증가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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