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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김종규 투에버 대표, 김철희 코스맥스바이오 대표, 어중혁 중앙대 식품공학부 교수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사의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축하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인의 건강증진과 향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차세대 신소재 개발을 목적으로 하며, 양사가 기획, 연구, 개발, 생산, 마케팅, 유통의 전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신소재 개발에 있어 학술적인 전문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국립생물자원관 활용분과위원회와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전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어중혁 중앙대 식품공학부 교수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이 최종당화산물(AGE, Advanced Glycation Endproduct)은 노화폭탄, 당독소라 불리며, 탄수화물 섭취가 과도한 현대인의 혈액 속 과잉당이 단백질 또는 지방과 이상 결합된 물질로 노화, 당뇨, 혈관질환 및 각종 만성질환과 염증의 중요한 원인물질이다. 이날 공개된 신소재는 실험 결과 전문 의료용 당뇨 합병증 치료제와 비교해 83%~92%에 해당하는 최종당화산물 생성 억제 효과를 확인했으며, 현재 임상과 특허 등록을 진행 중에 있다.
김철희 코스맥스바이오 대표는 “투에버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무한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며, 공동 연구를 통해 끊임없이 신소재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