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 회계법인 최초 재무정보 구독서비스 출시

국내·해외 사업장 실시간 실적분석 등 모니터링 가능
시스템 구축없이 전표 정보 제공만으로 재무정보 분석
  • 등록 2022-04-07 오전 9:08:48

    수정 2022-04-07 오전 9:08:48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삼일회계법인은 회계법인 최초로 재무정보 구독서비스 ‘월드와이드 이지뷰(Worldwide Easy View, 이지뷰)’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이지뷰는 연결재무제표 작성을 위한 해외 종속기업·관계기업 재무정보 관리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 활성화와 현지법인 해외출장 제약이 커지면서 해외법인에 대한 통제가 약화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서비스다.

기업은 이지뷰를 활용해 해외법인의 재무정보 통합을 위한 별도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없이 월 1회 국내 및 해외 사업장에서 발생한 전표 정보의 제공만으로 현지 법인 재무정보를 분석할 수 있다. △비즈니스 오버뷰 △주요 실적 요약 △자산부채 및 손익 항목 심층 분석 △이상 징후 시나리오 분석 등의 결과를 산출해 본사 경영진이 손쉽게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삼일회계법인 재무정보 구독서비스 ‘월드와이드 이지뷰(Worldwide Easy View) 화면. (사진=삼일회계법인)
또 현지 언어로 작성된 재무정보는 이지뷰에서 한국어로 번역 제공돼 우리나라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중국, 베트남과 같은 비영어권 국가의 현지 법인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삼일회계법인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활동하면서 이지뷰 개발을 주도한 전용욱 파트너는 “PwC중국 파견근무 당시 현지에서 국내 기업 담당자들의 업무를 지원하며 이지뷰 같은 서비스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유지 비용이나 추가적인 인건비에 대한 부담과 보안·시스템 안정성까지 고려해야 하는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통합 재무시스템 개발이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점을 월 구독 서비스로 손쉽게 해소하면서, 삼일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과 경험을 결합해 모니터링이 필요한 항목들은 웹이나 모바일을 통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지뷰 서비스의 장점” 이라고 강조했다.

삼일회계법인은 2019년부터 감사, 세무, M&A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서비스에 필요한 시스템이나 디지털 툴을 직접 개발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 이번에 출시된 이지뷰 뿐 아니라 향후 PwC의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울 계획이다.

삼일회계법인의 재무정보 구독 서비스 이지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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