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열린 서울시장 토론회에는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정태흥 통합진보당 후보가 참석해 ‘친환경 급식’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정몽준 후보는 “서울시는 학교시설 비용을 345억원에서 203억원 삭감했다”며 “서울시 무상급식에는 잔류농약이 포함돼 있다. 친환경급식이 아니라 고가의 농약급식”이라고 발언했다.
이에 정몽준 후보가 또다시 “감사원 결과가 잘못된 것이냐”고 재차 묻자 박원순 후보는 “감사원 검사 결과에 그런 내용은 없다”며 “좀 더 전문을 살펴보라”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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