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코로나 신규 감염자 `0` 주장…"변이 바이러스 주시 중"

북한 내 코로나19 확진자, 유증상자 및 치료 중 환자 전무
  • 등록 2022-08-10 오전 9:04:25

    수정 2022-08-10 오전 9:04:25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북한이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지난 9일 “악성 비루스(바이러스) 감염자가 한 명도 없다는 것이 확증된 조건에서 보다 공고하고 안정된 방역제도에 의거해 전 인민적인 방역 방어선을 더욱 튼튼히 구축하는 데 모를 박고 작전과 지휘를 전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10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8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신규 발열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보도기준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신규 발열 환자도 한 명도 나오지 않고 있으며 지난 4일부터는 치료 중인 환자도 모두 완치됐다고 주장한다. 북한의 주장대로라면 현재 공식적으로 북한 내 코로나19 확진자, 유증상자 및 치료 중 환자는 전무하다.

그런 북한은 이달 상순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북한이 강력한 봉쇄 조치인 `최대비상방역체계`를 조정할지 관심이다.

노동신문은 “보건성과 평양의학대학을 비롯한 해당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세계적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는 악성 비루스(바이러스) 변이형들의 특성과 변화 등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악성 비루스 검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