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는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함께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재혼 희망 돌싱남녀 508명(남녀 각 25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결혼생활 중 전 배우자에게 속마음을 전달할 때, 립 서비스와 현물 공세 가운데 무엇을 활용했는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남성 응답자의 36.6%는 ‘현물 공세’라고 답했고 여성응답자의 38.2%는 ‘립 서비스’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남성은 ‘쑥스러워서’(24.4%)와 ‘애정을 별로 못 느껴서’(10.2%), 여성은 ‘구태여 말을 안 해도 속마음을 알 것 같아서’(39.4%)와 ‘배우자가 우쭐할까봐’(9.1%) 등의 이유로 애정표현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