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기술주 9거래일 연속 상승…미국 닷컴 전성기 넘어서

  • 등록 2017-07-20 오전 8:07:26

    수정 2017-07-20 오전 8:07:26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미국 뉴욕 증시에서 페이스북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같은 기술주의 상승세가 17년 전 ‘닷컴 전성기’ 때를 처음으로 넘어섰다고 1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뉴욕 S&P500지수 정보기술 인덱스는 이날 0.6% 오른 992.29에 거래를 마쳤다. 9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이는 닷컴 열풍이 한창인 2000년 3월27일 종가 988.49를 넘어서는 역대 최대 기록이다.

뉴욕 기술주는 2000년 전성기를 맞은 후 기나긴 정체기를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미국 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주요 기업의 수익이 늘어나면서 투자자들이 열광하고 있다는 게 FT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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