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영웅본색'' 등 80년대 풍미한 영화 재개봉

롯데시네마, ''클래식영화 특별상영전-메모리'' 개최
  • 등록 2009-05-27 오전 11:38:00

    수정 2009-05-27 오전 11:38:00


 
[노컷뉴스 제공] 1980년대를 풍미한 추억의 영화 '미션', '더티댄싱', '영웅본색' 등이 재개봉된다.

롯데시네마는 28일부터 6월 24일까지 예술영화전용관 아르떼(건대입구, 라페스타, 부평, 대구, 부산 센텀시티)와 청주, 인천관에서 추억의 영화를 재개봉하는 '롯데시네마 클래식 영화 특별 상영전-메모리(Memory)'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영화관의 주요 고객층으로 떠오른 3040세대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롯데시네마 예술영화전용관 아르떼를 중심으로 진행돼 지방에서도 클래식 영화를 상영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추억의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메모리'에서는 롤랑 조페 감독, 로버트 드니로 주연의 '미션'을 비롯해 패트릭 스웨이즈의 '더티 댄싱', 오우삼 주윤발 장국영이 만들어낸 '영웅본색 1, 2', '벤허', '씨받이' 등 총 6편을 상영한다.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해당 영화관에서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관람 요금은 일반, 청소년 모두 4,000원이다. 특별전 기간동안 예매고객 추첨을 통해 영화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 음반 CD를 증정한다.

롯데시네마 손광익 대표는 "'메모리'는 중장년 관객층이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주제의 기획 영화제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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