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의 3Q실적으로 본 향후 주도주 20選

가전, 자동차, 조선, 기계, 운송, 보험, 증권업의 이익증가세 기대
  • 등록 2007-11-02 오전 9:17:46

    수정 2007-11-02 오전 9:17:46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신영증권은 2일 "3분기 실적집계 결과 대체적으로 양호한 이익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이러한 한국 시장의 안정적인 이익 증가세는 한국 시장의 주가 상승에 대한 당위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거래소 기준 3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8%, 전기 대비로는 2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총 상위 500대 기업 기준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20.0%, 전기 대비 25.9% 증가했다.

가장 높은 이익 증가세를 기록한 섹터는 경기소비재 섹터로 전년동기 243.5% 의 높은 순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 다음은 산업재 섹터로 36.8% 였다.

김지희 신영증권 연구원은 "경기 소비재 섹터의 순익 증가에는 가전과 자동차/타이어 업종의 기여도가 높았고, 산업재에서는 운송, 조선, 기계 등이 좋았다"며 "연간 기준으로는 경기소비재와 산업재, 그리고 금융이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시장의 관심은 이제 향후 주도주 교체 여부"라며 "현재로선 이익이 뒷받침되는 종목과 장기 성장성에 주목할 때"라고 판단했다.

신영증권은 세부적으로 가전, 자동차, 조선, 기계, 운송, 보험, 증권업의 이익증가세가 뚜렷할 것이라며, 이들 업종을 중심으로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다음은 시총 5000억원 이상 종목중 3분기 순익증가율이 가장 높은 상위 20개 기업을 신영증권이 분류한 것이다.

LG전자(066570) 대한해운(005880) 포스데이타(022100) LG생활건강(051900) LG필립스LCD(034220) 삼성중공업(010140) 미래에셋증권(037620) 금호석유(011780) 주성엔지니어(036930) 키움증권(039490) 평산(089480) 유한양행(000100) 현대증권(003450) 삼성증권(016360) 삼성물산(000830) 녹십자(006280) 쌍용차(00362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삼성전기(009150) 남해화학(025860)
 
▲ 시총 5천억 이상 종목중 3분기 순익증가율 상위 2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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