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는 “정상적인 수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문자 등으로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고 17일 밝혔다. 사고 이틀째인 이날 오전 7시 현재 학교에서 총 10대의 버스가 사고지역인 전남 진도로 출발했으며 300명이 넘는 학부모가 현장에 도착해 새로운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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