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외환銀, 하나금융 추가 지분매입에 `강세`

  • 등록 2012-03-08 오전 9:19:53

    수정 2012-03-08 오전 9:19:53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외환은행이 하나금융지주가 추가로 지분을 매입한다는 소식에 반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14분 현재 외환은행(004940)은 전날보다 2.97% 오른 8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하나금융지주는 2000억원 한도 내에서 자회사인 외환은행 주식을 1년 이내에 장내매수 한다고 공시했다. 구체적인 매입 시점과 취득 주식 수는 미정이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의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는 것은 남은 인수자금을 활용하려는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로 인해 외환은행의 주가 하락 위험이 줄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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