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경인기자]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인 구글이 사업 영역 확대 노력의 일환으로 소셜 네트워킹(인맥 구축) 서비스업체인 닷지볼(Dodgeball)을 인수했다고 12일(현지시간) C넷이 보도했다.
닷지볼은 이날 회사 웹사이트를 통해 구글로 인수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매각가 등 구체적인 사안은 공개하지 않았다. 구글 측은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구글은 인수 및 자체 연구개발(R&D) 등을 통해 지속적인 영업확대를 추구하고 있다. 검색의 영역을 넘어 이메일 어플리케이션, 사진관리, 블로깅 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오쿳(Orkut)를 런칭, 소셜 네트워킹 분야에 진출했다. 닷지볼은 전화로 텍스트 메세지 전송 등을 통해 친구, 지인 등 인맥을 구축하게 해주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