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화학·정유·건설주 투자 유망하다

  • 등록 2015-02-26 오전 7:50:43

    수정 2015-02-26 오전 7:50:43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KDB대우증권은 26일 글로벌 매크로 환경이 우호적으로 조성되고 있어 화학, 정유, 건설 등 경기순환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가 유망한 때라고 진단했다.

송흥익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수준에서 안정을 찾고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정책, 그리스 리스크 완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시장 친화적 발언이 나올 때마다 화학, 정유, 건설 등 경기순환적(Cyclical) 분야의 반등이 나타난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순환업종의 반등 근거로 △주가의 과도한 하락, △주가순자산비율(PBR) 0.6~0.8배 수준으로 낮아진 밸류에이션, △향후 국제유가 반등시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등을 꼽았다. 현재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

송 연구원은 “지난 3년 동안 경기순환업 관련 종목이 지속적으로 하락한 까닭은 감익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올해 에쓰오일(S-OIL(010950)) 현대산업(012630) SK이노베이션(096770) 효성(004800) KCC(002380) 등 일부 종목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되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실제 영업이익 추정치가 올라간 이들 종목은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며 “글로벌 매크로 환경이 경기순환주에 우호적인 만큼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되거나 안정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 화학, 정유, 건설주 투자는 유망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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