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기존 주도 업종은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부진했던 IT업종의 경우 반도체 및 LCD패널 등 주요제품 가격의 반전 속에 전반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배 연구원은 특히 "국내 IT 업종이 인텔의 양호한 매출 전망과 함께 그동안 우려했던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상승 추세는 유효하다.
한편 배 연구원은 "이미 알려진 악재는 악재가 아니다"라며 "그리스의 채무조정 가능성과 S&P의 미국 국가 신용등급 전망 하향 등은 새로운 재료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