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윤경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1일 "12월 예약자는 전년동기대비 58% 증가했고 1월 예약자는 18%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며 "특히 1월 예약자수가 늘어난 것은 수요 회복에 대한 확신을 강화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12월의 높은 증가율은 작년 같은 달 예약자수가 5만2547명에 불과해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올해 1월 송객수는 7만2876명으로 낮은 수준이 아니었던 만큼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는 증거라는 설명이다.
이처럼 예약자 증가세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다 환율하락 및 경기회복으로 여행수요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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