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남경필, 동대문 새벽시장 방문..당 지도부와 민생행보

  • 등록 2017-03-09 오전 6:05:57

    수정 2017-03-09 오전 6:05:57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바른정당 대권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9일 오전 동대문 새벽시장을 방문한다. 정병국 당 대표, 주호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함께하는 민생행보의 일환이다.

오전 6시 30분부터 동대문 상가를 돌아본 후 상인들과 설렁탕으로 아침을 먹으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전안법(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문제 등으로 인한 애로사항 등이 주요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후 두 사람은 오전 9시 국회에서 열리는 탄핵 비상시국 의원총회로 향한다.

이어 남 지사는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복지 공약’을 발표한다. 청년·신혼부부용 주택인 일명 ‘따복(따뜻하고 복된) 하우스’ 15만가구 조성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원유철 의원은 서울 명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의 사드 배치에 따른 경제 보복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간다.

같은 당 대선주자 안상수 의원은 광화문 프레스센터에 위치한 신용회복위원회를 방문해 가계부채와 서민 신용문제 등과 관련한 현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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