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대신증권은
쿠쿠전자(19240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아 목표주가를 종전 23만 7000원에서 29만6000원으로 상향조정 한다고 29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기범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1.4% 증가한 1727억원, 영업이익은 31% 늘어난 329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평가했다.
따라서 그는 “올해 주당순이익(EPS)는 종전 추정치 8871억원에서 9746억원으로 10% 상향조정 한다”면서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은 26.8배에서 30.4배로 상향 적용해 목표주가를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목표 PER 상향 근거에 대해 “중국향 매출 확대가 지속되고 있으며 중국 내 신시장 진출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PER은 24.8배로 쿠쿠전자의 내수 시장 내 견고성, 중국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성장, 렌탈사업부의 성공적인 안착을 고려할 때 PER 30.4배는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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