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유가하락 효과 1Q 본격 '목표가↑'-HMC

  • 등록 2015-02-12 오전 7:46:20

    수정 2015-02-12 오전 7:46:2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HMC투자증권은 12일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해 유가 하락 효과가 1분기 중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5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제트유가 평균 70달러, 급유단가는 79달러(/bbl)로 전년 동기비 51달러 하락했다”며 “수송단가 역시 10%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나, 유가하락이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인 입국자 고성장 및 엔저로 일본 관광객 증가로 단거리 노선 수요가 강세”라며 “유류할증료 수입 감소에도 실질 티켓 가격 하락으로 여객 수요 강세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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