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銀, 기술융합협동조합 회원사 업무지원 협약

  • 등록 2018-04-15 오전 11:46:13

    수정 2018-04-15 오전 11:46:13

손문주(가운데) BNK경남은행 남진주지점장이 지난 13일 최진곤(오른쪽) 기술융합협동조합 이사장과 ‘기술융합협동조합 회원사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역 내 신(新)성장산업 영위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경남은행은 지난 13일 기술융합협동조합과 ‘기술융합협동조합 회원사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손문주 경남은행 남진주지점장은 ‘금융과 기술융합’을 주제로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열린 제22회 융복합산학협의회 행사에 참석해 최진곤 이사장과 기술융합협동조합 회원사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맺었다.

기술융합협동조합은 융복합산학협의회 50개 회원사 가운데 각기 다른 전문기술을 보유한 16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과 공동 자원을 활용해 시제품 제작 등 협업사업을 추진,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영리법인이다.

기술융합협동조합 회원사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지원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경남은행은 기술융합협동조합이 추천한 회원사에 금융서비스 우대, 금융 편의 제공, 문화 행사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기술융합협동조합은 사업성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회원사를 경남은행에 추천하고 제반 행정사항과 금융지원제도 홍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김영모 서부영업본부 상무는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기술융합협동조합 회원사들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며 “신성장산업을 영위하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생산적 금융 정책을 지속 추진해 지역대표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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