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초대형 벼룩시장 '별난마켓' 개최

  • 등록 2013-10-21 오전 9:01:02

    수정 2013-10-21 오전 9:01:02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11번가는 다음달 9일 잠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에서 판매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초대형 벼룩시장인 ‘별난마켓’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별난마켓은 판매자, 소비자 총 3만명 규모로 열리는 초대형 패션 행사다. ‘스타일난다’, ‘멋남’, ‘금찌’ 등 50여개 국내 인기 소호 브랜드의 겨울 상품을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패션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가 일일 판매자로 등록할 수 있다.

별난마켓에 판매자로 참여하고 싶은 11번가 고객은 오는 27일까지 신청를 접수하면 된다. 내부 검토를 통해 승인된 소비자에 한해 참가비(3만원)을 결제하면 행사 당일 지정 부스를 제공한다. 일일 셀러고객 전원은 휘닉스파크 리프트권(2장), 11번가 1만 포인트와 별난마켓 참여 브랜드 할인쿠폰북 등 15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인기 소호몰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을 제공해 별난마켓의 상품 다양성을 확보하겠다”며 “판매자도 소비자와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살아있는 정보와 고객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11번가는 별난마켓에서 자사 모델인 ‘씨스타’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가방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가방은 ‘소유 모던라인 백팩’, ‘보라 심플라인 토드백, ’효린의 스퀘어 클러치백, ‘다솜의 와니필링 체인백’ 등 멤버 별 특징에 맞춰 제작됐다. 행사 당일에는 씨스타가 직접 판매자로 나선다.

이밖에도 11번가는 별난마켓 행사를 기념해 왕복반품비를 지원하는 ‘품질보장 환급’ 캠페인을 운영한다. 비브랜드 패션에 한해 진행되며 최대 1만원까지 지원해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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