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커플을 위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비트윈을 서비스하는 VCNC는 비트윈 출시 1년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말 출시된 비트윈은 소통의 필요성이 높은 연인들을 위해 빠른 채팅, 사진 앨범, 쪽지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일본,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이용자 비중은 35%다.
VCNC는 최근 비트윈에 커플간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 움직이는 이모티콘 시리즈를 출시했으며 내년 1월 중에는 10명의 국내외 웹툰작가와 함께 유료 스티커 스토어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비트윈 서비스 내에 ‘이벤트 박스’ 기능을 통해 커플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결혼정보업체 아이웨딩과 웨딩스타일 제안 및 추첨 이벤트도 진행했다.
박재욱 VCNC 대표는 “앞으로 해외확장과 서비스 다양화라는 두가지 과제가 남았다”며 “내년 초에는 일본에 사무실을 열어 한국과 일본 내에 기반을 다지고 사용자들에게 더욱 유익한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