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중기부 주관 2023년 창업중심대학 선정

최대 5년간 자격 유지…매년 75억 지원
창업기업에 주기별 맞춤형 지원 제공
  • 등록 2023-03-19 오후 12:53:11

    수정 2023-03-19 오후 7:44:52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주관하는 올해 창업중심대학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성균관대 삼성학술정보관. (사진=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은 사업 선정에 따라 향후 최대 5년간 성장단계별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 주관기관의 자격을 부여받았다. 기간은 기본 3년에 평과 결과에 따라 2년 연장 가능하다. 창업기업 사업화 자금, 창업 프로그램 운영비 등 사업기간 동안 총 약 375억원(매년 약 75억원)을 지원받는다.

앞서 성균관대 창업지원단는 창업기업의 전주기적 맞춤형 지원을 위해 경기도와 수원시로부터 매년 각각 1억원, 5000만원을 지원받아 권역 내 창업 유관기관과 연계한 창업 협업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은 △기초교육·역량 진단 △핵심 역량 강화 교육 등 맞춤형 컨설팅 △IR·데모데이 등을 통한 투자유치 컨설팅 지원 △판로개척 공동 기획전 개최, 수요기업 유통 채널 발굴 및 연계 △지역창업촉진위원회, 글로벌 진출 포럼, 수출상담회 등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등 다양한 투자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창업기업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성공을 위해 경기도 및 수원시와 함께 긴밀히 협업한다고 밝혔다. 대학은 향후 5년간 약 425개의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을 통하여, 일자리 9,500개, 매출 2조원, 기업가치 4조 2천 5백억원을 달성할 예정이다.

김경환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비전과 목표 구현을 위해 대학의 인프라와 지역사회·네트워크 혁신을 선도해나갈 것”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창업역량을 활용해서 대학과 지역기관이 함께하는 상생 혁신하고 딥테크 기반의 청년기술창업육성을 통한 권역 내 일자리창출과 국부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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