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건물 또는 소형 도시단위 `에너지 그리드` 기술인 K-MEG사업과 관련해 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에너지 그리드 실증단지` 구축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에너지 그리드 산업단지`는 스마트 센서를 이용한 에너지 사용량 분석기술, 공장의 폐열을 이용한 에너지 절감기술, 플라즈마를 이용한 석탄 가스화 기술, 공장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이용한 에너지 사용·운영 최적화 기술 등 친환경 에너지 기술 적용을 통해 산업단지내 개별 기업과 산업단지 전체의 에너지 효율화를 높이는 통합 에너지 사업모델이다.
삼성건설 관계자는 "공동기술 개발 등 상호협력을 통해 국내는 물론 중국 등 산업단지개발과 관련 수요가 늘고 있는 해외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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