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은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의 합병을 가정할 경우, 하나금융지주 하나만 있을 때(심지어 최악의 경우에도)보다 주당순이익(EPS)와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각각 13.7% 및 1.9%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외환은행 인수 이후 두 배로 늘어나는 카드 자산과 고객에 대한 가격력 강화, 외환은행의 낮은 비용 예금 흡수 등을 통해 순이자마진(NIM) 개선이 기대된다"며 "자산 질을 해치지 않고도 주요 금융지주사와의 경쟁이 가능할 만큼 자산이 확충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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