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03572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979억원으로 전년대비 119.8%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3455억원을 기록, 41.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60.3% 늘어난 1120억원을 나타냈다.
다음의 이같은 실적호조는 주 매출·수익원인 검색사업 성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클릭당과금(CPC) 광고 파트너를 구글에서 오버추어로 변경하고 매출과 수익이 크게 늘어났다.
4분기 검색광고 매출은 자체 CPC 상품의 꾸준한 PPC(클릭당 단가) 증가와 검색서비스 품질강화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41.7% 늘어난 496억원을 기록했다.
다음은 올해 검색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모바일 사업을 확대, 성장을 지속할 전략이다.
▶ 관련기사 ◀
☞다음, 작년 당기순이익 1120억..전년比 260.3%↑
☞다음, 4Q 영업익 277억..전년比 73.1%↑
☞다음, 블로그 정보 모아 `맛집 책`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