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러시아 감산 의지 확인…국제유가 2% 올라

  • 등록 2020-10-15 오전 7:07:42

    수정 2020-10-15 오전 7:07:42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주요 산유국의 감산 의지에 큰 폭 상승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2.1% 오른 41.0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유시장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통해 원유 감산 의지를 확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등했다.

금값도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7% 오른 1907.3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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