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고객의 신용등급을 알아보는 신용조회는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백화점, 통신업체 등 다양한 곳에서 이뤄집니다. 백화점이나 통신업체 같은 비금융권에서의 조회기록은 개인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대출신청이나 카드발급 등을 할 때 금융회사가 조회하는 기록은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부업체의 조회기록은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기관을 통해 자신이 직접 신용정보를 조회하는 것은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대출이 필요한 경우라면 금융감독원이 후원하고 서민금융협회가 공동으로 설립한 한국이지론(www.egloan.co.kr)을 이용하면 대출과 관련해 보다 구체적인 신용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지론 사이트에서는 처음 1회에 한해 무료로 신용평점을 확인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13개 시중은행은 물론, 저축은행 등 330여개 금융기관의 대출상품을 개개인의 신용상태에 맞게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신용정보회사들이 운영하는 사이트(www.creditbank.co.kr, www.mycredit.co.kr, www.allcredit.co.kr)를 이용하면 유료로(1만~2만원) 더 많은 정보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