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이 18주 연속 떨어지며 7년 전 최장 하락 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일 기준 이번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값은 전주 대비 0.02% 내렸다. 하락 폭은 지난주 -0.06%보다 좁혔지만 지난해 11월 첫째 주 이후 18주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2012년 5월 셋째 주부터 9월 셋째 주까지 19주 연속 떨어진 이후 최장 기록에 가까워진 셈이다.
경기·인천 지역 재건축 아파트값은 0.01% 상승 전환했고, 전국 재건축 아파트값은 0.0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