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글날, 막말사태 정치권 부끄럽다”

9일 한글날 맞아 현안 브리핑
“소중한 한글 아름답게 써야하는데 정치권 부끄러워”
“한글 안에 흐르는 민주주의와 애민 정신 지키겠다”
  • 등록 2019-10-09 오전 10:21:51

    수정 2019-10-09 오전 10:21:51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일 573돌 한글날을 맞아 “막말사태가 끊이지 않는 정치권의 모습이 부끄럽다”고 논평했다.

이재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자랑스럽고 소중한 우리의 한글을 아름답게 쓰고 지켜야하는데 부끄럽게도 정치권의 막말 사태가 끊이지 않는다”며 “우리말과 글을 어지럽히고 함부로 쓰는 오늘의 정치인들의 모습이 실로 부끄럽다”고 논평했다.

이어 “백성을 위한 글, 한글날을 맞아, 바르게 말하는 품격 있는 정치, 참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 신뢰받는 정치”를 다짐했다. 현재 진행 중인 2019년 국정감사에서 일부 야당의원들이 막말을 하며 논란을 일으킨 것을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이 원내대변인은 “오늘은 세종대왕의 위대한 애민정신이 담긴 한글날”이라며 “백성 모두가 쉽게 자신의 뜻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게 한 한글창제의 뜻을 깊게 새긴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우리 민족의 보물이자 인류의 유산인 한글과 그 안에 흐르는 민주주의와 애민의 정신을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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