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들은 성탄절이라고 하면 무엇을 가장 먼저 떠올릴까?
‘성탄절’이라는 단어와 관련하여 미혼남성은 ‘쓸쓸함’을, 미혼여성은 ‘그리움’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질문에 대해 미혼남성은 응답자 3명 중 한 명꼴인 33.1%가 ‘쓸쓸함’을 꼽았고, 여성은 32.3%가 ‘그리움’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그리움’(23.6%) - ‘음주가무’(20.1%) - ‘축복’(16.1%) 등의 순이었고, 여성은 그리움 다음으로 ‘축복’(27.2%) - ‘쓸쓸함’(23.2%) - ‘음주가무’(11.8%) 등의 순이었다.
반면 ‘애인이 없는 솔로일 때 성탄절과 연인의 날 중 언제가 더 외로움을 많이 느낍니까?’에서는 ‘연인의 날’(남 53.9%, 여 54.7%)이라는 대답이 ‘성탄절’(남 46.1%, 여 45.3%)을 앞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