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PC수요 증가에 4분기 순익 3배 `껑충`

주당 순익 53센트로 예상치 37센트 상회
  • 등록 2011-02-16 오전 8:12:00

    수정 2011-02-16 오전 8:12:00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세계 3위 컴퓨터 제조사인 델이 기업들의 PC 교체수요와 데이터 센터의 매출 확장세에 힙입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델은 15일(현지시간) 지난 4분기(2010년 11월~2011년 1월) 순이익이 9억2700만달러, 주당 48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순이익은 3억2400만달러였다. 일부 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53센트로 시장 예상치 37센트를 훌쩍 뛰어넘었다. 매출액도 전년대비 5.3% 늘어난 157억달러를 기록했다.

델이 이 같은 실적 개선세를 기록한 이유는 기업고객들의 PC교체 수요에다 기업용 데이터센터 장비 사업에서 매출 확장세를 이뤄냈기 때문이다. 델은 지난해 데이터센터의 매출 규모를 2014년 회계연도까지 기존 160억달러에서 300억달러까지 늘리겠다고 계획을 밝표 했었다.

블룸버그도 기업고객들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7을 사용하기 위해 낡은 PC를 교체하면서 델의 매출 증가세에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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