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은 15일(현지시간) 지난 4분기(2010년 11월~2011년 1월) 순이익이 9억2700만달러, 주당 48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순이익은 3억2400만달러였다. 일부 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53센트로 시장 예상치 37센트를 훌쩍 뛰어넘었다. 매출액도 전년대비 5.3% 늘어난 157억달러를 기록했다.
블룸버그도 기업고객들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7을 사용하기 위해 낡은 PC를 교체하면서 델의 매출 증가세에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