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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혜는 방송을 켜지 않을 거다. 만약 지혜가 방송을 하게 되면 저도 그때 말씀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딸 연지양의 양육권은 외질혜가 가져간다. 철구는 “3일간 다투면서 제가 지금 거의 이틀 동안 잠을 못 잤다. 너무 힘든 상태다. 심적으로 힘들고 마음이 아프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딸한테도 말했다. 저는 연지 연락처, 사진도 다 삭제했다. 저는 인천에 살 이유가 없기 때문에 서울로 이사갈 거다. 집은 내일부터 알아볼 거다”라고 말했다. 외질혜는 9일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한편 아프리카와 유튜브 등에서 활동 중인 철구와 외질혜는 2014년 혼인신고를 먼저한 뒤 딸 연지양을 낳았다. 이후 2016년 결혼식을 올렸다.
철구는 자극적인 콘텐츠와 군 복무 중 도박, 막말, 비하, 성희롱성 발언 등으로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故 박지선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여기에 외질혜가 “어차피 다시 잠잠해질 것”, “그래도 잘 먹고 잘 산다” 등의 발언을 해 비난이 쏟아졌다.
이 과정에서 철구와 외질혜의 딸이 인천 사립초에 입학했다는 소식이 재조명되며 누리꾼들이 철구 딸이 입학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립초에 항의하는 등의 소동이 벌어졌다.